무단자
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한스 울리히 우브리스트는 감독 페레 포르타베야에게 시인 페드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생가 박물관 ‘우에르타 데 산비센테’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제안한다. 그 결과물인 는 우에르타 데 산비센테 내부를 비우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영화다. 가구와 물건들이 밖으로 옮겨지면서 만들어내는 공간의 울림과 적막함이, 권력에 스러져 간 한 시인의 부재를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다. 정치적 함의의 상징성을 지닌, 어떤 행위의 기록.
- 년: 2008
- 국가: Spain
- 유형: 다큐멘터리
- 사진관: Films 59
- 예어:
- 감독: Pere Portabella
- 캐스트: Jose María Leones